완연한 봄입니다.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어도, 따뜻한 이 기운이 느껴져야 진짜 한 해가 시작되는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개화에 맞춰 꽃구경을 가는 것도 힘껏 피어난 그 생명력을 느끼러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넷플릭스에도 그 시작을 함께할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신작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에 레버를 당겨 줄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 오늘도 넷플릭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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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의 연속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 가끔 버거울 때도 있지만, 또 삶을 살아가게 하는 묘미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 모든 게 '한 편의 쇼'라면 어떨까요? 거짓말로 시작된 로맨스부터 귀여운 사기극,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정치쇼까지. 취향껏 골라 볼 수 있는 다양한 추천작들을 가져왔습니다. 한 편 한 편 무대를 감상하는 느낌으로 즐기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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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메이킹의 귀재이자 은성그룹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 어느 날 은성그룹의 실체를 깨닫고는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후 그녀가 찾아간 사람은 인권 변호사 오경숙. 황도희는 오경숙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제안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거대 권력에 맞선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치 이야기는 어렵다? 이미지메이킹과 프레이밍 전략으로 가득한 '정치쇼'를 보면 생각이 바뀌실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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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페인을 주도한 정치 고문 로저 스톤. 그는 어떻게 대중을 사로잡았을까요? 선동, 자극, 포지셔닝 등의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오로지 선거만을 생각하는 집요함이 있었습니다. 트럼프를 점찍어 정계로 끌어들이고, 기발한 전략으로 그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결국엔 당선까지 만들어낸 사람. 흑색선전의 귀재. 로저 스톤의 희대의 선거 전략을 실감 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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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려는 변종구. 선거 공작의 일인자를 데려와 선거대책 본부장을 삼고, 젊은 광고 전문가도 영입합니다. 그런데 상대 진영에서 유포한 악의적인 편집 영상이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죠. 이에 종구 캠프 측에서는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합니다. 사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쇼였습니다. 출마 선언부터 광고, 유세 활동까지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벌어지는 쇼쇼쇼! 과연 종구는 이 ‘정치’라 쓰고 '쇼'라고 읽는 선거판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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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기 직전인 동물원을 살리라는 특명을 받고 동물원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수습 변호사 태수. 간판급 동물들은 이미 동물원을 떠난 상태. 새로 동물을 사 올 시간은 없었죠. 고민 끝에 태수는 직원들에게 동물 탈을 쓰고 근무를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리하여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된 직원들. 과연 그들은 들키지 않고 손님들을 속일 수 있을까요? 이 기상천외한 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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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귀족 아가씨의 돈과 마음을 빼앗으려면? 그와 결혼할 가짜 백작과 이를 부추길 가짜 하녀, 그리고 아가씨를 뒤흔들 진짜 사랑이 필요합니다. 외로운 아가씨 히데코는 자신을 속이려 들어온 순박한 가짜 하녀 숙희에게 조금씩 의지하게 되는데요. 이후 백작이 나타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드는 백작과 숙희. 과연 누가 속이고, 누가 속을까요? 배반과 거짓으로 얼룩진 이들의 매혹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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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러 사건들에 대한 논평을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조금 이상한데요. 역사학자라고 하는데 자꾸 '스타워즈'가 현실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딘가 친숙한 이 사람. 배우 휴 그랜트 아닌가요? 설상가상, 새뮤얼 L. 잭슨은 자기가 기자라고 하는데요. 네, 이 다큐. 짜고 치는 한 편의 쇼입니다. 엉뚱한 대답에 신랄한 풍자 한 스푼 얹은 코믹쇼 한 편 보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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